얼마전부터 집의 컴퓨터가 요상하다 싶더니 어제 저녁에 결국 대형사고가 났네요... ㅠ.ㅠ;;
300기가짜리 하드디스크 사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하드디스크 안의 데이터들입니다. ㅠ.ㅠ;;;
그 하드에는 제가 취미로 찍은 모든 사진(2005년부터 이때까지의 모든 사진)이 들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홈페이지 관련 수정 파일들, 기타 필요한 프로그램들, 자주 사용하는 글꼴 정리해둔 것들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이..
emoticon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진의 경우 9월달까지의 사진은 웹하드에 백업을 해두었다는 것...
(휴~~~!!)
하지만 10월달 사진은 모조리 사라지게 되었네요... ㅠ.ㅠ;;;
홈페이지 관련 수정한 것들은 많은 부분이 백업이 되어 있어서 상당수를 살릴 수 있겠습니다만...

오래된 하드디스크의 자료들은 그대로 있는데... 흑흑...
(제 컴퓨터에 하드디스크가 4개가 걸려서 돌아가거든요... ㅠ.ㅠ;;;)

에고 내 사진들...
(그래도 다행히 이번 현장학습 사진들은 아직 메모리카드에서는 지우지 않았다는 사실... 어제 일을 짐작해서 일까요? 이상하게 지우고 싶지 않더라는... 하하!)
profile
비나무는?
언제부터인가 비를 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피부에 톡톡 떨어지면서 마음 속에 응어리진 것들을 씻어주는 비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가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우산을 들고 갔다가,
학교 마치고 나서 집으로 올 때 일부러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돌아오는 날이 참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죠...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 듯, 비가 열리는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비를 맞고 싶을 땐 언제든 비를 맞을 수 있게요.
그래서 나의 닉네임은 언제부터인가 비나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