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학생,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오늘 '즐거운 생활' 시간에는 도시, 농촌, 어촌에서 가족들이 하는 모습에 대해서 공부해보고 차이점, 공통점을 배웠고,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청소를 할 때 지켜야 할 일에 대해서 공부를 했어요. 아울러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보았어요.

'수학' 시간에는 여러분들이 배웠던 덧셈과 뺄셈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수학익힘책을 풀어보면서 익혀보았고요.
아직 덧셈, 뺄셈을 잘 모르는 학생이 있습니다. 집에서 다시 한번 익혀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수업 결손이 자꾸 누적이 되면 학력의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지금 배우고 있는 부분의 부족함은 빠른 시일 안에 보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기로운 생활' 시간에는 하루생활을 시간별로 구분하여 어떤 일을 하는 지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가요? ^^

'국어 쓰기' 시간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받아쓰기를 해보았어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틀리지 않고 바르게 적는데, 일부의 학생들은 글자를 바르게 적지 못하는 경우가 있네요.
낱말을 틀리게 적거나 다른 사람이 적은 것을 보고서야 아는 학생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틀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충해 주세요.

'바른생활' 시간에는 손씻기를 하는 방법과 하는 때, 이닦기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여러분들이 준비해온 칫솔로 이닦기를 하고 손씻기도 해보았어요.
친구들과 양치를 하니 즐거웠는지 내일부터는 학교에서도 양치를 하겠다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더군요... ^^


1학년 1반 학생, 학부모님들께서 아셔야 할 것은...

1. 수요일 챙겨야 될 책 :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국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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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필을 집에서 여러 개 미리 깍아서 보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끔 연필을 1~2자루만 가지고 오는 아이도 있는데 실제 아이들이 글을 적다보면 연필심이 부러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서 1~2자루의 연필로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4. 아이들 중의 일부가 책을 집으로 가져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공부를 하기 위해서 가져가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나 다음 날 시간표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하는데 미쳐 책을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수업태도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교과서를 꼭 챙겨주세요.
5. 난치병 아동돕기 성금은 다음주 월요일(16일)~화요일(17일) 사이에 모은 저금통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벌써 가져오는 학생이 있거든요... ^^;;
6. 학교 도서실에 있던 책 40권이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와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주로 읽으나 집에 대출해서 가져가 읽어도 됩니다. 아이들에게 안내를 해드렸습니다만 필요하면 1인 1권의 책을 대출하여 집에서 읽을 수 있도록 지도 바랍니다. 빌려간 책은 읽을 수 있는 기간을 3일을 주며, 한번에 한해서 3일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한달 뒤면 다른 책으로 바뀌니 가급적 한달 기간 안에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협조바랍니다.(여러분들이 읽는 모든 책은 독서기록장에 기록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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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무는?
언제부터인가 비를 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피부에 톡톡 떨어지면서 마음 속에 응어리진 것들을 씻어주는 비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가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우산을 들고 갔다가,
학교 마치고 나서 집으로 올 때 일부러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돌아오는 날이 참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죠...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 듯, 비가 열리는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비를 맞고 싶을 땐 언제든 비를 맞을 수 있게요.
그래서 나의 닉네임은 언제부터인가 비나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