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학생,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오늘 '즐거운 생활' 시간에는 탬버린,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등의 리듬악기로 '여름냇가' 노래를 합주를 했어요.
조별로 돌아가면서 역할을 담당하고 합주를 했는데 제법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우리 반은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합주소리로 옆반은 짜증나는 시간이었으면 어떻게 하죠?? ^^;;;;

'수학' 시간에는 50까지의 수를 차례대로 말해보기, 어떤 것이 더 큰 수인지 알아 맞히기 등을 활동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50까지의 수를 맞춰보는 게임을 했어요.
욕심을 한껏 내어서 50개가 넘는 숫자의 바둑돌을 넣은 친구들도 있더군요.

'국어 쓰기' 시간에는 초대하는 글을 적을 때, 꼭 적어야 할 것(받는 사람, 초대하는 말, 때, 곳, 보내는 사람 등)들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실제로 초대하는 초대장을 만들어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바른 글쓰기 연습 시간을 가졌고요... ^^;

'바른 생활' 시간에는 여러분들의 생활 태도를 학습지로 자기 평가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수업시간에 자세가 안 좋다고 지적을 자주 받는 친구들까지 잘함에 동그라미 두 개를 하는 것을 보니 여러분들이 잘함에 대한 욕심이 나는가봐요... ^^;;


1학년 1반 학생, 학부모님들께서 아셔야 할 것은...

1. 바른생활 학습지(3장)를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매일 아이들과 학습지 내용들을 체크를 하시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완성해서 아이들편으로 꼭 보내어주세요.
2. 수요일 챙겨야 될 책 :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2시간) - 내일은 시간표를 임시로 바꾸겠습니다. 국어 말하기듣기 시간은 목요일 4교시로 변경을 할게요. 즐거운 생활 시간은 1시간으로 부족할 것 같거든요.(시간표를 미리 바꾸어 작성한다는 것을 깜박했네요.. ㅠ.ㅠ;;;)
3
. 연필을 집에서 여러 개 미리 깍아서 보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끔 연필을 1~2자루만 가지고 오는 아이도 있는데 실제 아이들이 글을 적다보면 연필심이 부러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서 1~2자루의 연필로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지우개도 꼭 준비해 주세요. 지우개 안 가져오는 아이도 꽤 되네요.
4. 장마철이 끝나고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실 물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서 충분한 물을 가져올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학교의 정수기 물도 한계가 있어서 아이들이 마시는 양을 감당 못할 때가 있거든요... ^^) 폭염이 시작된 후부터 아이들이 시원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아침부터 에어컨을 가동을 시킵니다만, 한참 황동적인 아이들이라 밖에서 뛰어놀다보면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이 나나 봅니다... ^^;;
5. 상한 음식물 한 가지(비닐에 넣어서 보내주세요~!) , 색종이(즐거운 생활 시간 배만들기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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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무는?
언제부터인가 비를 참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피부에 톡톡 떨어지면서 마음 속에 응어리진 것들을 씻어주는 비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가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우산을 들고 갔다가,
학교 마치고 나서 집으로 올 때 일부러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돌아오는 날이 참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죠...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 듯, 비가 열리는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비를 맞고 싶을 땐 언제든 비를 맞을 수 있게요.
그래서 나의 닉네임은 언제부터인가 비나무랍니다.